임신 중에 체중이 너무 많이 늘어서 만삭사진을 꼭 찍어야 하나... 고민하며 미루고 있을때,
그래도 곧 태어날 소중한 우리 아가에게는 하나뿐인 추억이 될 것 같아
정말 만삭때 찍고야 만 게으름뱅이 예비맘입니다~
(보통 만삭사진은 36주 전에 찍어야 예쁘다고 하잖아요^^)

친척언니의 추천으로 알게된 스튜디오지만,
만삭사진의 설레임 없이 오로지 우리 아기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찍기로 결심한 마음가짐이었기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어요

이미 한차례 예약시간을 변경하였을 때에도 너무나 친절해서 '참 마음 편하게 해주는 곳이구나'하고 느끼며
1월26일에 첫촬영으로 사진촬영을 시작하였지요

가정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와 너무나 친절한 스텝분들이 긴장한 저를 안정시켜주었고
사진을 찍는 내내 작가님의 예쁘다~함성과 너무 잘 나오고 있다는 칭찬이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결혼 전 웨딩촬영때와 같이 그 시간만큼은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아기 성장앨범까지 계약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살고 있는 집이 서울이 아니라 계약하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앞으로 이렇게 따뜻하고 친절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엄마의 게으름으로 우리아가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지 못할 수도 있었던 기간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추천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번창하세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예비맘님 ^^*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출산준비하시느라 바쁘실텐데 후기까지 남겨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만삭사진은 엄마에게도 아기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 될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

특별한 순간을 예쁜 사진으로 남겨놓으면 아기가 태어나 성장할수록 더 의미있는 사진이 되겠죠.

그래서 저희 크레타스튜디오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

글 남겨주신 예비맘님께 소중한 사진을 찍어드릴 수 있어서 저희도 너무 기쁘답니다


임신한 여자의 모습은 여자의 인생에서 특별한 순간으로,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윗글에서 말씀하신 '주인공'이란 정말 딱이네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주인공 ^^

저희가 촬영 내내 예쁘다고 말하는 것도 다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말들이랍니다.


크레타스튜디오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셨다니 저희도 너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드네요.

조만간 아기가 태어날텐데,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