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1년만에야 미뤄두었던 가족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아들 삼형제를 두신 아버님 어머님 세명의 며느리와 여섯명의 손자 손녀들이 생길때까지,,
그래서 모여 있는것 만으로도 꽉차는 그림이 완성되었던 우리 가족,,
일주일전부터, 옷을 고르고,맞추고했는데도,,모여보니 또 조금은 아쉽습니다.
양복 재킷을 두고와서 다시 집에도 다녀오고,,,
어린 윤수는 사진을 안찍겠다고 울기도 합니다.
오랫만에 사진기 앞에서 계속 웃자니 얼굴에는 살짝 경련도 일어 납니다.
너무나 능숙하게 연수와 현수는 모델감입니다..
케쥬얼하게 입으신 아버님과 어머님은 10년은 어려보이시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가족..그 이름만으로도 행복한 우리...
이런 시간을 크레타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 답 변 ====================

안녕하세요~^^이효진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결혼하신지 11년만에 찍는 소중한 가족사진을 저희 크레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형제와 어머님,아버님, 며느리 손자분들까지 모두 어우러져 대가족을 이룬 모습은
정말 멋지더라구요~^^어렵게 모이신만큼 더 예쁜 사진 찍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의상부터 시작해서 꼼꼼하게 준비를 많이 해오셨더라구요~^^
너무 귀여운 윤수는 안찍겠다고 했지만~^^결국 예쁘게 모자를 쓰고 웃으며 찍은 사진을 보면
저희도 모르게 흐뭇해진답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셔서 긴장하셨겠지만
저희의 까꿍으로 모두가 웃음바다가 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연수와 현수는 워낙 잘해줘서 모델 부럽지 않은 사진들이 나왔구요~^^
아버님 어머님은 너무 젊으셔서 언니오빠라고 불러도 될 정도였다지요~^^
정말 환상의 가족이었습니다~^^

정말.가족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순간에 담은 예쁜 사진. 저희가 예쁘게 마무리해서
오랜시간동안 걸어두고 보실 때마다 행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더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