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촬영한 수지맘입니다..
수지가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라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갔었는데.. 너무 성심성의껏 대해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수지아빠도 무척이나 만족한 듯 싱글벙글이에요..
앨범에 들어갈 편지글은 오늘저녁에 보내드리겠습니다.
돌잔치까지 나올 수 있겠죠??
아주 예쁜앨범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수지맘님,
수지가 그 날은 새벽 내내 푹, 잤을 것 같아요.
사진 찍느라고 많이 지쳤을 테니까요. ^^

수지가, 많이 똑똑하고 자기 표현이 분명한 아기라서
기분 좋으시겠다. 고 말씀드린 거 기억 나시죠?.
종종 울기도 했지만, 사진들 속에는
수지 웃는 모습들이 더 많답니다. ^^
많이 운 것 같은데 잘 나왔네요, 말씀하시며 웃으시던 모습에
작지만 작지 않은 보람을 느꼈어요.
마지막에 수지가 스튜디오 가족들 볼에 사랑스런 뽀뽀를 한번씩 날려줄 때에는
다들 너무나 황홀해했다는 후문이. :)


편지글은 잘 확인하였구요,
말씀 주신 부분까지 신경써서 작업하겠습니다.
완성되면 연락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