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지난주 11일 백일 사진 찍은 안태영 아가입니다.
한가한 평일에 찍고싶었지만,, 맞벌이다보니 할수없이 주말에 찍었는데 역시 북적북적하더군요...
첫딸 채연이는 개포동에 살다 연희동 이사하는 바람에 청담동 스튜디오까지 왔다갔다 고생한 경험이 있었거든요..
아가한테 스트레스를 덜 주어야 한다는 큰 교훈을 얻고...ㅎㅎ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된 크레타스튜디오..우선, 같은 연희동이라 가까워서 좋았구여..
채연이 찍었을때처럼 주택겸한 스튜디오라 편안한 배경도 맘에 들었네여..

사진 찍을때 걱정과는 달리 태영이 컨디션도 좋아서 컨셉5번 찍을때까지 별 어려움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것 같네여.
아무래도 둘째다보니 첫아이때처럼 허둥지둥은 안했네여..ㅋㅋ
샘들도 친절하게 유도해주셔서 분위기도 화기애애....
마지막 누드촬영때 태영이가 졸려해서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조금 아쉽긴하지만...암튼 만족했어여..
누나랑 같이 찍은 사진도 원했는데..아가도 피곤해하고 채연이도 아직 어설프다보니 아직은 힘들더라구여..

돌 사진 찍을땐 아무래도 낯을 가리게 될 듯하니 조금 일찍 도착해서 분위기 적응도 하고,,, 여러가지 다양하게 옷도
골라서 사진 더욱더 멋나게 찍어야 겠어여.. 백일 사진 촬영은 아가 컨디션 때문에 신속하게 찍는것이 중요해..
이것저것 둘러보고 고를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마지막으로, 샘들 모두 친절하게 웃는 모습으로 사진찍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돌사진 촬영때 뵐게여...






==================== 답 변 ====================

안녕하세요~^^태영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귀엽게 활짝 웃고 있는 태영이의 사진을 보니 촬영하던 날이 떠오르네요.^-^

엄마아빠 바쁘신 시간 내셔서 촬영 오신만큼 저희도 태영이의 촬영에 최선을 다했답니다.

그리고 너무 귀엽고 쑥스러운 미소를 날리는 채연이도 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저희도 미소 지었던 기억이 납니다. ^-^


주말이라 저희를 찾아주신 분들이 많아 북적북적했겠지만

저희는 한아가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마련해드리고 촬영한답니다.

서두르는 것이 아닌 엄마 말씀대로 아가의 컨디션에 맞춰 신속하게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다섯씬을 찍었는지도 모르게 즐겁게 촬영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도 태영이가 방긋 웃어주는 덕분에 행복한 에너지 듬뿍 받아 오늘도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번 촬영은 돌 때 뵐텐데요, 그때는 예쁜 가족사진과 남매사진도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연이도 태영이도 많이 커서 정말 귀여운 남매사진 찍을 수 있을 거 같아 벌써 기대가 됩니다.

돌 사진 촬영 때는 아기가 적응하는 시간들을 갖고 촬영에 들어가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오시면 됩니다.^^

저희 크레타에 기대가 크신 만큼 저희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침대씬은 태영이 돌 때 앉아서 편안하게 놀고 있는 사진으로 더 예쁘게 찍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더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라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